김민서 | 영감제작소 | 3,5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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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8-29
이 책은 한창 육아중인 저를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.
육아에 지쳤을 때, 내가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답답할 때 아이를 키우는 의미를 찾고 꿈을 되새기기 위해서요.
그리고 이 책은 저의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꼭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.
친구가 둘째를 낳아 두 아이를 위해 멋진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창 갓난아기를 돌보고 있을 때 친구는 말했습니다.
우울감을 느끼고 있고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요.
얼마나 명랑하고 능력이 있는 친구였는데 그 말을 듣고 저는 마음이 아팠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.
저와 친구뿐만 아니라 많은 주변 엄마들이 외롭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.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것입니다.
새 생명이 생겼는데 왜 더 행복..